'고인돌'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화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 풍경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가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태고의 신비, 역사기행’을 선보였다. 바바그라운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강점과 매력을 소개해 인구 소멸 위기인 농어촌에 도시민들의 활발한 교류·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라남도 지역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전남 화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열린 북페스티벌에서 도서관 제적도서를 1000원에 파는 '북 세일' 부스를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도서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 9월의주말에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각양각색의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는 강행군 일정을 4주 연속 소화했다. 토요일인 지난 9일의 경우 각종 체육행사,지역 축제, 단체의 봉사 현장을 찾아 인사하는 등 아침부터 저녁까지 7가지 일정을 진행했고, 점심은 시장실에서 컵라면으로 때웠다. 이 시장은...
'용담새로이기억하다'.물속의 마을을 들여다보다.사진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오는 8월 31일 특별전 용담, 새로이기억하다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전북의 주요 시설인 용담댐 건설 20주년을 기념하여 진안군(군수 전춘성) 및 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김종래)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2001년 국내 5번째 규모로 완공된 진안 용담댐은 전북 지역과 더불어충남 일부지역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다목적 댐이다. 댐 건설로 형성된 용...
옥천의 목가적인 들판. 사진/임귀주 기자‘비옥한 물줄기’. 충북 옥천(沃川)의 지명에 담긴 뜻이다. 가을이 깊어 가면 옥천에서는 금강의 푸른 물줄기가 산모퉁이를 돌고, 벼가 누렇게 익은 풍요로운 들판을 지나 대청호로 흘러든다. 산과 들, 강과 호수는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마저 넉넉하게 해 준다.옥천을 만끽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 명품 자전거 코스로 알려진 ‘향수 100리길’에 해답이 있다. 옥천역을 출발해 대청호와 금강을 따라 난 50.6㎞의 길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로 꼽힌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아름다운 자전거...
(용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는 사단법인 용인전승문화연구원 이인영 이사장이 9일 정찬민 시장을 방문해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용인의 문화재 사진 80점을 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이사장이 기증한 사진은 지난 5~10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실시하고 있는‘내 고장 용인 문화재 사진전’에서 선보인 전시작품이다. 이들 사진은 용인에 관련된 선돌, 고인돌, 석탑, 불상, 불화, 초상화 등 각종 문화재들이 세월의 흔적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는 이들 사진을 동백동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 소장하...
괴산호 벼랑길 4㎞ 그대로 복원…연화담·망세루·한반도전망대 등 비경 즐비취향 따라 산책로·등산로 골라 걷는 재미…"더위 잊고, 지친 마음 치유는 덤" (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촌부(村夫)나 오가던 호수 위 산 중턱 벼랑길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품 힐링코스로 주목받고 있다.충북 괴산의 '산막이 옛길'을 두고 하는 말이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이곳은 길을 따라 흐르는 달천과 어우러진 기암괴석, 이름 모를 나무와 야생화가 즐비한 숲길이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떠올리게 한다.요즘 같은 여름철에도 따가운 햇볕을 피해 풀 내음 ...
'섬에서 육지로'…연결도로 부분개통' 뱃길 대신 육로로 섬 관광역사와 설화가 얽힌 섬 이야기도 '묘미'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뱃길로만 다녔던 섬 곳곳을 두 발로 걷고,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라이딩을 즐기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하는 기분은 어떨까?전북 군산 앞바다 50㎞ 반경에는 63개 섬이 늘어선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가 펼쳐져 있다. 지난달 5일 개통한 고군산군도 신시도와 무녀도를 연결하는 도로. 고군산대교 중간에 돛을 형상화한 현수교 주탑이 보인다. [연합DB]충무공 이순신의 난중일기에 처음 등장한 '고군...
눈 닿는 곳마다 유적…역사 살아 숨쉬는 큰 섬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언덕, 저 갯가, 풀 한 포기, 돌 한 덩어리에 역사의 사연이 서리고 끼치지 않은 것이 없다'가곡 '가고파'의 작사자로 유명한 노산 이은상 선생은 강화도를 이렇게 표현했다.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큰 섬인 강화도에는 눈 닿는 곳마다 유적(遺蹟)이 있다. 그 덕에 '지붕 없는 박물관' 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강화를 지킨 성곽…눈 앞에 펼쳐진 물길 강화와 육지를 잇는 강화대교를 건너면 바로 왼편에 야트막한 성곽이 펼쳐진다.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서울 '낙성대 강감찬 축제', 오산에선 '독산성문화제'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고려시대 귀주대첩의 주역인 강감찬 장군과 조선시대 행주대첩의 주인공인 권율 장군. 불퇴전의 용기와 뛰어난 전략·전술, 빼어난 리더십으로 나라를 굳게 지켜냈던 구국의 역사인물들이다. 고려 현종 때인 1018년, 거란의 소배압이 10만 군사를 동원해 고려 땅을 재침공했으나 강감찬 장군은 흥화진 전투에서 기상천외한 전략·전술로 대승을 거둔 뒤 귀주에서 패퇴하는 적을 완전히 섬멸했다. 권율 장군은 이순신 장...
(괴산=연합뉴스) 이창호 기자 = 걷기 좋은 계절이다. 깊은 골을 따라 흐르는 자연 그대로의 계곡이 많은 충북 괴산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명품길이 있다. 제주도의 올레길 만큼이나 아름다운‘산막이옛길’이다.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골 오지인 산막이마을까지 이어진 십 리 길을 말한다. 구불구불한 산길은 1957년에 괴산댐이 건설됨에 따라 대부분 물에 잠겨 없어지고, 일부만 남아 있었다. 산막이는 산의 마지막, 산이 막혔다는 뜻이다. 아슬아슬 걷는 재미, 괴산 산막이 옛길(괴산=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괴...